5000원짜리 ‘통큰치킨’을 출시해 찬사와 비난을 동시에 받았던 롯데마트가 통큰 시리즈 2탄 제품으로 29만원대 저가 넷북을 내놓아 대박을 터뜨렸다.
롯데마트는 16일 가전회사 모뉴엘과 함께 10.2인치 화면과 인텔 아톰 D310프로세서, 1GB 메모리 등을 장착한 넷북 ‘N01D’ 1000대를 기획상품으로 출시해 대당 29만8000원에 판매했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다른 업체의 넷북 가격이 30만∼40만원대 후반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 ◇16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전자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모뉴엘 넷북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
이 영향으로 ‘통큰넷북’은 이날 오전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 2위에 오르기도 했고, 결국 점포 개장 4∼5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 1000대가 모두 팔려나갔다.
롯데마트는 예상 밖의 인기에 놀라면서 추가 물량을 내년 2월 초 확보해 공급하기로 하고 예약 주문을 받기로 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보통 2주가량 걸려야 판매되는 양인 1000대가 순식간에 매진돼 놀랐다”며 “준비기간이 필요해 내년 2월에 추가 물량을 들여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